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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람, ‘달까지 가자’ 캐스팅

이현승 기자
2025-09-19 1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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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람, ‘달까지 가자’ 캐스팅 (제공: 비욘드제이)

배우 조아람이 금요일,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비타민으로 돌아온다.

조아람은 지난 2023년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전소라 역으로 찰진 딕션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력, 걸크러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드라마 스페셜 2023-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를 거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당당하고 똑 부러지는 감사팀 신입사원 윤서진 역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이성과 감성을 오가는 매력으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연이어 영화 ‘빅토리’에서도 서울에서 전학 온 FM 리더 세현 역으로 첫 스크린 첫 도전, 연기 스펠트럼을 한층 넓히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장르불문하고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로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조아람이 오는 19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조아람은 ‘달까지 가자’에서 마론제과 회계팀 비공채 직원 김지송 역을 맡았다.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MZ세대의 상징적인 캐릭터를 통해 조아람은 특유의 상큼한 매력으로 기존 작품과는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예고했다. 조아람은 공개된 스틸과 티저 영상 속에서도 러블리한 비주얼과 밝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극 중 이선빈·라미란과 함께 워맨스 삼인방의 막내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처럼 출연작마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아람.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금요일, 토요일 밤의 비타민으로 돌아올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조아람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달까지 가자’는 오늘(19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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