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클럽 SL벤피카에 부임했다.
벤피카는 무리뉴 감독이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클럽이다. 지난 2000년 첫 지휘봉을 잡았으나 보드진과의 마찰로 10경기 만에 사임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다시 돌아간 첼시에서 커리어의 내리막이 시작됐다.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와의 불화로부터 시작된 선수단 태업으로 경질됐고, 맨유, 토트넘, AS로마, 페네르바체에서 연이어 경질됐다. 다만 토트넘과 페네르바체를 제외하면 모든 클럽에서 트로피를 따냈다.
한편 벤피카는 지난 시즌 포르투에게 리그 우승을 내준데 이어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전에서 2대3으로 패배하자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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