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에른(CUEREN)이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하나부터 열까지’를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성수동 ‘쿠에른 더 빌리지’에서 개최한다. 40년의 슈즈 제작 헤리티지를 지닌 쿠에른은, 지난 10년간 철저한 장인정신과 모던한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또한 ‘컨템포러리 레더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알리는 새로운 백 컬렉션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쿠에른 최초의 아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예술로 다시 태어난 쿠에른의 가죽
여섯 명의 공예 작가와의 아트 전시는 40년간 정밀함과 엄격함을 지켜온 쿠에른의 가죽 슈즈 메이킹 철학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풀어낸 프로젝트다. 김준수, 이다솔, 스튜디오 포, 이윤정, 최슬기, 문순원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가죽의 영원성과 생명력을 저마다의 해석으로 승화한 작가들의 작품들로 펼쳐진다.
쿠에른은 지난 10년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미래의 비전을 키우고자 이 전시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언어 ‘레더니티 LeathernityTM(Leather + Eternity)’ 도 공개했다. ‘레더니티(LeathernityTM)’는 서울을 기반으로 한 가죽 브랜드로서의 정통성과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응축한 표현이기도 하다.
쿠에른의 새로운 챕터, 백 컬렉션 론칭은 ‘일상의 여정에 편안함과 우아함을 더하고자’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편안한 가죽 슈즈를 통해 일상을 함께해 온 쿠에른은 이번 백 라인을 통해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동행자로서의 의미를 확장한다.
부드럽고 견고한 가죽을 기반으로,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의 백은 ‘기본에 충실하되 아름다울 것’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충실한 형태로 탄생했다. 모던한 스퀘어 숄더백부터 다양한 사이즈의 드로우스트링 백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스타일을 소화하며 누구나의 일상에 자연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되어 있다. 성수 ‘쿠에른 더 빌리지’에서 슈즈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카페씨떼’ 음료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쿠에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향 ‘오 드 쿠에로(Eau de Cuero)’ 룸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 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 역시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에서 현장 스탬프 투어 참여시 쿠에른 가죽으로 제작한 ‘레더 참(Leather Charm)’을 증정하며, 관람 후 인스타그램 인증을 남긴 고객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 제작한 10주년 기념 에코백을 선물한다.
전시 ‘쿠에른, 하나부터 열까지’는 2025년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성수동 ‘쿠에른 더 빌리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쿠에른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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