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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궂은 날씨…돌풍 속 곳곳 강한 비 [내일날씨]

김진아 기자
2025-10-02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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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궂은 날씨…돌풍 속 곳곳 강한 비 [내일날씨]= 개천절이자 금요일인 내일(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에 따르면 연휴 첫날 새벽부터 충북과 경남권,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권, 저녁 한때 강원 영서 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bnt뉴스: 오늘날씨, 내일날씨, 주간날씨 예보 


 
오늘(2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후(12~18시)에 경기남부와 세종.충남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울릉도 독도 25도로 예상된다. 

이번 예보기간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날씨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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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내일(10월 3일) 오전 날씨


개천절이자 금요일인 내일(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에 따르면 연휴 첫날 새벽부터 충북과 경남권,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권, 저녁 한때 강원 영서 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12~18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권에, 저녁(18~21시) 한때 강원영서남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12~18시) 한때 경기남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4일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20mm △강원 영서 남부 5mm △대전·세종·충남·충북 5~20mm △전남 해안 30~80mm △광주·전남 20~60mm △전북 10~40mm △경남 남해안 20~60mm △부산·울산·경남 내륙 5~40mm △대구·경북 5~30mm △울릉도·독도 5mm 안팎△제주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울릉도 독도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울릉도 독도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인천·경기남부·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산지 시속 70k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부터 제주도 북부 중산간과 제주도 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제주도 산지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풍향이 급변하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새벽부터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 오전부터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 오후부터 남해 동부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55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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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내일(10월 3일) 오후 날씨


이번 주말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가 되겠다.

새벽(00~06시)까지 충청권과 경북내륙, 전남남해안에, 오전(06~12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6일(월) ~ 8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월)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6일(월) 오후까지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 낮 최고기온은 20~27℃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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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다음주날씨, 주간날씨, 주간예보, 중기예보


9일(목) ~ 12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 낮 최고기온은 20~27℃가 되겠다.

이 기간 바다의 물결은 6일(월)~7일(화) 동해상과 남해상, 9일(목) 동해중부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7일(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겠다.

7일(화)~10일(금)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특히, 이 기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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