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의 신혼 위장 전술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심쿵을 유발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김우주 역)과 로코 여신 정소민(유메리 역)이 만나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혼부부 대상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우주에게 남편 대행을 부탁하는 메리에 이어 “유메리씨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아요?”라면서도 메리의 부탁을 들어준 우주의 모습이 달콤쫄깃한 위장 신혼부부 로맨스의 서막을 연다.
우주와 메리의 깜짝 키스부터 커플템 무장까지 위장 신혼부부라는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한 두 사람의 전략이 아찔한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우주와 메리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신혼집 입구를 지나 욕실에는 커플 칫솔, 부엌에는 커플 머그컵까지 세팅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웨딩사진이 걸려있는 신혼집에서 우주와 메리는 커플티와 커플 슬리퍼 등 커플템으로 무장해 ‘뒤구르며 봐도 알콩달콩한 신혼부부’로 변신해 설렘을 자아낸다.
또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우주와 메리가 웨딩 사진 촬영 중 기습 키스해 도파민을 터트린다. 메리의 키스에 깜짝 놀란 우주의 표정이 이들의 예측불가한 관계 변화를 예고해 설렘을 치솟게 한다. 서로 썸을 타는 듯한 위장 신혼부부 우주와 메리의 모습에 이어 “내가 좋아해서 싫어요?”라고 메리에게 직진 고백하는 우주의 모습이 하이라이트의 대미를 장식해 ‘우주메리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늘(3일) 오후 8시 20분부터 SBS ‘우주메리미’ 스페셜 ‘우주메리미~리보기’가 방송된다. 최우식, 정소민 등 출연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인터뷰와 촬영장면, 비하인드 등이 담겨 첫 방송 전 ‘우주메리미’의 매력을 미리 만날 수 있을 예정.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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