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창섭이 애틋한 내면 연기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창섭은 지난 10일과 1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이별, 이-별’의 세 번째와 마지막 네 번째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세 번째 버전 포토에서 이창섭은 6컷으로 구성된 이미지를 통해 이별 후 감정 변화를 단계별로 보여주고 있다. 잔잔한 슬픔을 머금은 얼굴부터 가슴 아픈 상실감에 이르기까지 이창섭의 다채로운 감정선이 자연스러운 몰입을 이끈다.
마지막 포토에서는 붉은빛으로 물든 배경 속 이창섭의 깊이 있는 내면 연기가 강한 여운을 남긴다. 공허한 눈빛과 섬세한 제스처, 흔들리는 피사체를 포착한 듯한 연출이 더해져 한층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성했다.
솔로 아티스트이자 올라운더 보컬 강자로 본업에서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온 이창섭은 가을을 맞아 한층 진한 감성을 녹인 ‘이별, 이-별’로 돌아온다. 명곡을 리메이크한 ‘한번 더 이별’, ‘천상연’으로는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다지고 있는 그가 신곡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창섭의 진가를 확인할 솔로 미니 2집 ‘이별, 이-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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