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드제이 제작 SBS ‘우리영화’가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트라우마를 간직한 영화감독과 인생의 엔딩 크레딧을 남겨둔 영화배우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영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순수한 진심과 함께 주어진 오늘에 대한 소중함과 다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전달하며 모두의 인생 멜로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우리영화’는 지난 11일 개최된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당당히 작품상을 거머쥐며 완성도를 입증했다. 시상식에는 비욘드제이 정아름 대표와 연출을 맡은 이정흠 감독이 자리해 깊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준 모든 이를 향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
비욘드제이 정아름 대표는 “올해만큼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품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작품이 나왔다. 저희 ‘우리영화’는 그 작품들에 비하면 작은 반딧불 같은 빛을 낸 작품이 아닌가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흠 감독님과 한가은, 강경민 작가, 그리고 흔쾌히 작품을 선택해준 남궁민, 전여빈 배우를 비롯한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 방송국 관계자분들이 이 드라마가 언젠가는 밝게 빛날 수 있으리라 기대해주셨을 것 같다. 가장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만들어주신 이정흠 감독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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