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문화예술인이 이상민의 좋은 소식을 예언한다.
이상민은 “'괴담노트'를 시작하고 집안, 기억에 없는 물건들은 버리기 시작했다”, 하유비도 “최근 전통문화예술인의 조언에 따라 침대의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라며 전통문화예술인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세기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아이의 원혼'에 대한 전통문화예술인의 내담자 이야기가 전해지자 “어린시절 세상을 떠난 동생이 있었다”라며 “동생이 사망한 이후 기억은 나지 않지만 무슨 병에 걸렸었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침이 꽂힌 기억이 있다”, “무속인을 찾아가 팥 세례도 받았다”며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여기에 장난으로 한 일이 본인은 물론 주변 모두를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부적'과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되자 이상민은 “최근 인터넷에서 부적을 보고 따라 그리는 사례들이 많다”,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더 무섭게 느껴졌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조충현은 부적을 따라 그리면 안 되는지 전통문화예술인에게 묻고, “의사가 아니면서 약을 처방하는 것과 같다”라며 “잘못 그린 부적은 재앙이 될 수 있다”, “인터넷에 있는 부적을 따라 그리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경고한다.
한편 현실과 비현실을 잇는 전통문화예술인 4인의 스토리텔링과 MC들의 상담까지 더해지며 현실감을 더한 '괴담노트' 7회는 오는 16일 새벽 0시 KBS Joy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