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솔로 데뷔곡 ‘body(바디)’로 눈에 띄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9일 발매된 다영의 솔로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body’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3위, 지난 13일 기준 일간 차트에서 4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집계된 주간 차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외에 바이브, 지니, 플로 등 국내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연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틱톡과 유튜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body’는 지난 9일 틱톡 음원 차트 상위 5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오늘 기준 유튜브 일간 Shorts 인기곡 차트에서 8위, 10월 3일부터 9일까지의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하며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body’ 챌린지가 이러한 인기에 큰 힘을 보탰다. 다영은 곡 발매 이후 다양한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다채롭고 파워풀한 안무는 빠르게 리스너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body’ 챌린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참여를 끌어내며 글로벌 흥행을 불러왔다.
‘body’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청량한 다영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다영은 이 곡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뚜렷해진 음악 세계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내며 지난 9년간의 노력과 열정, 눈부신 성장을 증명했고, 지난달 23일 SBS funE ‘더쇼’에서 ‘body’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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