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 아들 생후 232일 하루가 업그레이드된 기어가기 스킬을 선보였다.
지난 15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93회는 ‘행복이 차오르는 가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닐슨 코리아 기준)
나날이 귀여움을 폭발시키는 심형탁 아들 하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루는 팔의 힘으로 전진하는 건식 접영 보법에 이어 토실토실한 하체 파워를 이용한 기어가기 스킬을 뽐내 귀여움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루는 다리를 접었다가 힘차게 쭉 밀어내며 꼬물꼬물 온 집안을 누벼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하루는 처음 보는 장난감에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하루는 장난감을 보자마자 몸을 들썩이는 동시에 “우와”라며 기쁨의 옹알이로 장난감을 반겼다. 하루는 곧바로 장난감 터널을 거침없이 통과했고, 국민 문짝도 가뿐히 지나가며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여유를 보였다. 이에 심형탁은 “오늘 처음 하는데 여길 통과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하루가 새로운 것에 적응 잘해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아들 하루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미래의 아기를 생각하며 소망을 담은 일기장을 작성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나는 당신이 없으면 숨 쉴 수 없소”라고 운을 뗀 후 아들 하루에게 “하루는 하늘에서 준 선물”이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심형탁은 “앞으로 만날 우리 아기들도 건강하게 와줘”라며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윤지 딸 엘라는 대가족들과 첫 추석을 보냈다. 특히 생후 14개월에 돌입하면서 행동 모사를 시작한 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엘라는 송편을 빚는 사촌 언니의 손을 유심히 관찰하더니 작은 손으로 송편을 척척 빚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엘라는 소파에 기대어 앉아 있는 할아버지 이상해의 모습을 그대로 복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 관찰하고 따라 하는 엘라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예쁜 하루~ 금방금방 터득을 잘한다”, “아빠 물 먹고 오라고 대답도 잘하고 벌써 말문이 트이나 봐”, “하루 사과 머리 귀염뽀짝”, “하루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하루 기어가기 성공! 기특하다”, “엘라, 할아버지 붕어빵이다!”, “엘라 공주님 넘넘 똑똑해”, “엘라네 가족 보면 기분이 좋다”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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