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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김 부장 이야기’ 음악감독 합류

이현승 기자
2025-10-21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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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김 부장 이야기’ 음악감독 합류 (제공: 고고씽)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감독으로 합류한다.

지난 20일 고고씽(GOGOSING) 공식 SNS를 통해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감독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 따르면 정재형은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OST 전곡을 담당한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이후 음악감독으로서 JTBC 드라마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시너지를 재입증할 예정이다.

‘천재 뮤지션’으로 사랑받아온 정재형은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드라마 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음악적 내공과 깊이를 바탕으로 ‘김 부장 이야기’ 속 현실적인 스토리에 공감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류승룡, 명세민, 차강윤, 정은채, 허남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정재형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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