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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과의 전쟁’ 카르텔→MZ조폭 추적

이다미 기자
2025-10-21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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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과의 전쟁’ 카르텔→MZ조폭 추적 (제공: SBS)


2025년 상반기 화제를 모았던 ‘SBS 스페셜 갱단과의 전쟁’이 연말을 맞아 더욱 커진 ‘역대급’ 스케일의 4부작 시리즈로 돌아온다.

수사기관과 1년 넘게 공조한 끈질긴 밀착 취재 끝에, 마약, 피싱, 스캠 등 한국에 마수를 뻗친 초국가적 범죄 조직들을 필리핀, 캄보디아, 에콰도르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추적하는 추적 액션 르포, SBS 스페셜 ‘갱단과의 전쟁’. 2025년 현재, 전 세계 범죄 전문가들은 초국가범죄 조직의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익명 SNS, 다크웹, 가상 화폐, 물류 플랫폼의 발전은 마약 밀매,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등의 국경을 넘는 범죄를 더욱 교묘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 또한 이러한 초국가 범죄조직의 타깃이 된 지 오래다. 한국인 대상 마약 유통, 디지털 사기, 해킹, 인신매매, 밀수 등의 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그 배후에는 언제나 초국가 범죄 조직, 즉 ‘갱(Gang)’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이번 4부작 ‘갱단과의 전쟁’은 검찰, 경찰, 관세청, 국정원, 해양경찰 등 국내외 각종 수사기관을 밀착 취재하며 이러한 ‘갱단’의 실체를 추적한다.

중남미의 마약 카르텔, 동남아시아의 골든 트라이앵글 범죄 조직, 그리고 대한민국의 신세대 조직폭력배 ‘MZ 조폭’ 등 국내외 각지의 범죄 네트워크가 하나로 얽힌 전쟁을 조명한 이 추적 액션 르포. SBS 스페셜 ‘갱단과의 전쟁’은 오는 11월 30일 밤 11시 0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BS는 11월, 치밀한 취재와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괴물의 시간’과 ‘갱단과의 전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깊은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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