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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 10월 한정 2회 확대 운영  

이현승 기자
2025-10-21 1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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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 10월은 2회 확대 운영   (제공: 문화투어,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멀티플렉스 영화관 4사(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큐)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을 10월 22일(수) 및 29일(수)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문체부는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2014년부터 진흥원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도서관, 공연장,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참여해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할인 또는 무료관람, 연장개관, 도서 대출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월에는 ‘문화의 달’을 계기로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이 한층 커진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4사에서는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만 제공하던 영화 할인 혜택을 10월 22일(수)에도 추가로 운영한다.

10월 22일(수)과 29일(수) 17시부터 21시까지 상영되는 2D 영화 예매 시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배포한 영화관람료 6000원 할인권을 적용하면 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관람 후 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문화투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문화투어 누리집’에 영화관 등 문화시설 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7월 30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할인권 배포 직후 약 86만 명이 영화를 관람하며 올해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관람객 수는 178만 명으로 높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진흥원은 10월에도 ‘문화의 달’을 계기로 극장가에 활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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