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골마을 이장우2’ 이장우 진정성에 강화도 들썩

송미희 기자
2025-10-22 12:57:30
기사 이미지
‘시골마을 이장우2’ 이장우 진정성에 강화도 들썩 (제공: MBC)


배우 이장우와 시골 어르신들의 케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 방송에서는 특히 마을의 구성원으로 어울리는 이장우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장우의 강화도 시골살이 초반부터 큰 도움을 줬던 새우잡이 배 선장 ‘리치 형님’과의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은 것. 

이날 이장우는 동네 식당에서 받은 고구마묵과 강화도 섬마을에서 별미로 즐기는 말린 참숭어를 이용해 맛깔난 요리를 완성했다. ‘리치 형님’과의 이장우표 한 상 차림 먹방을 시작으로 뜨거운 황토방에서 찜질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장우는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무가 ‘카니’와 강화도 특산물 순무를 수확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사가 쉽지 않았고, 생각보다 적은 수확물에 이장우는 속상해했다. 

이 모습을 본 이웃 어르신들은 “처음 심은 건데 잘했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평소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매력인 어르신들이 이장우에게만큼은 다정한 위로를 건넨 것. 이에 방송과 별개로 늘 주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 어울리고 사랑받는 이장우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MBC ‘시골마을 이장우2’는 배우 이장우가 강화도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채우고, 지역의 제철 재료로 이장우표 레시피를 만들어 지역 재생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