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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 오늘 첫 방송

한효주 기자
2025-10-22 1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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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 (제공: CJ ENM)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tvN ‘출장 십오야’가 드디어 오늘 공개된다.

오늘(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에는 박진영, 2PM, DAY6, TWICE, Stray Kids, ITZY, Xdinary Heroes, NMIXX, NiziU, NEXZ, KickFlip 등 총 11팀, 무려 4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출격해 20년 차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와 특별한 상품을 걸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 대결에 나선다.

11팀은 각 그룹의 곡을 배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입장식을 시작한다. 각 팀이 입장할 때마다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며 현장에는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입장 후 이어진 ‘JYP 스카우트 개회식’에서는 최고령자 박진영 대원과 막내 KickFlip 케이주 대원이 무대에 올라 오늘 일정을 앞두고 스카우트 선서문을 낭독하는데, 쉽게 보기 힘든 진귀한 장면에 대원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본격적인 개회식과 함께 출장 십오야의 막이 오르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는 것.

이후 대망의 첫 번째 게임은 그룹 내의 협동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게임으로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하는 대원들이 재미를 더한다. 이 게임에 걸린 억대(?) 상품을 얻기 위한 각 팀의 고군분투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승부욕에 불탄 이들은 JYP의 사훈인 ‘진실, 성실, 겸손’을 언급하며 부정행위 차단에 나서지만, 기상천외한 작전과 더불어 뇌물 로비까지 등장했다고 해 과연 어떤 게임이 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저녁식사 한 상을 책임지고 지켜내야 하는 ‘십오야’ 간판 게임 종합 세트도 출제된다. 총 3가지 게임이 예고된 가운데, 기필코 정답을 사수하고자 하려는 단원들의 놀라운 단합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나영석 PD의 작은 실수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 매의 눈으로 관찰, 실수가 발견되자 대동단결해 게임 파업을 선언하는 모습은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방송 31년 차 박진영, 방송 25년 차 나 PD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 PD의 예능을 꿰뚫고 있다면서 나 PD에게서 흔들리는 눈빛(?)을 캐치해 깜짝 제안을 한 박진영, 이에 맞선 게임 전문가 나 PD가 대립각을 세운 일촉즉발의 상황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4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보여주는 특색 있는 캐릭터 또한 시청자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출장 십오야’는 JYP 스카우트 편, 스타쉽 전국체전 편으로 구성, 오늘(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JYP 스카우트 편은 오는 22일과 29일, 스타쉽 전국체전 편은 11월 5일, 12일, 19일 방송되며 풀 버전은 방송 이후 다음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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