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인물이자, 국민 애창곡 3,000여 곡을 만든 국민 작곡가 김희갑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이 LP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양희은 ‘하얀 목련’부터 뮤지컬 ‘명성황후’까지, 수많은 명곡 뒤에 존재했던 전설적인 국민 작곡가 김희갑이 노래로 쓴 인생을 담은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 이 LP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LP 포스터는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들의 앨범 커버가 레트로한 무드로 담겼으며,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혜은이의 ‘열정’, 임희숙의 ‘진정 난 몰랐네’ 등 국민 작곡가 김희갑의 음악들도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대한민국 대중가요 황금기를 이끈 불후의 명곡들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자극한다.
한편, ‘바람이 전하는 말’은 60년간 3,000여 곡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이 열광한 수많은 애창곡들을 선보여 온 국민 작곡가 김희갑을 집중 조명한 작품이다. 거장 김희갑의 음악 여정은 물론 한국 대중가요사의 주요한 흐름까지 제작 기간 10년에 걸쳐 담아낸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더욱 주목받으며, 집념과 열정으로 완성된 한 편의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한 무드의 LP 포스터를 공개한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은 오는 11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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