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K-POP 최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팀의 첫 MBTI 결과를 공개해 화제다.
알파드라이브원(준서, 아르노, 리오,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어제(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ONE DREAM FOREVER’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멤버들의 MBTI 검사 결과와 다양한 토크를 통해 각 멤버의 개성과 팀워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MBTI 검사는 알파드라이브원 탄생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팀 성향 분석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더한다. 확신의 ESTJ인 건우는 ‘프로 일잘러’다운 면모로 멤버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감수성이 풍부한 INFP 유형의 상원, 아이디어 뱅크라 불리는 INTP 유형의 리오, 언변 능력자인 ENFJ 상현까지, 각기 다른 성향이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팀 구성을 입증했다. 특히 INFJ 유형으로 나타난 씬롱은 ‘보이즈 2 플래닛’ 당시 ‘락(樂)’ 무대에서 K·C그룹 간 의사소통을 조율하며 중재자 역할을 맡았던 비하인드 활약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보이즈 2 플래닛’ 출연 이후 달라진 멤버들의 변화도 단연 눈길을 끈다. 안신과 준서는 각각 효율성을 중시하는 ISTP, 미리 준비하는 ESTJ 유형으로 변화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파이널 미션 당시 끝까지 집중하며 묵묵히 연습에 몰두했던 ISTJ 아르노에 대한 일화를 멤버들이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별 MBTI 궁합도 베일을 벗었다. 특히 일부 멤버 간 예상치 못한 파국 궁합(?)이 드러나자 멤버들은 "크레이지"를 외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팀 전체의 성향을 합쳐 만들어낸 알파드라이브원 의 MBTI, 일명 ‘팀비티아이'는 ‘ESFJ(친선도모형)’로 결정됐다. 외향적이고, 현실적이며 공감 능력이 뛰어난 계획형 성향으로, 멤버의 MBTI와도 겹치지 않는 조합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팀비티아이’ 테스트에서는 멤버들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상황형 질문이 예시로 등장하며 흥미를 더했다. 스케줄 후 하고 싶은 일, 팬들과의 깜짝 에피소드, 숙소에 가족 방문 시 요리 준비 등 현실감 있는 질문들이 쏟아진 것. 특히 상원은 ‘새 앨범 콘셉트 회의’라는 상황 설정이 등장하자 “우리의 색깔이 곧 유행이다”라는 명언 제조기다운 면모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극과 극 선택 속에서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단합력을 발휘해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