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12~18시) 인천·경기서해안·충남서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09시)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울릉도 독도 17도로 예상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는 서해중부먼바다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때 추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대륙고기압 때문에 고위도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생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 대비 5∼9도가량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월요일인 내일(2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가 되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전날보다 아침은 더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29일(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8℃, 낮 최고기온은 14~19℃가 되겠다.
30일(목) ~ 31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금)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 낮 최고기온은 16~21℃가 되겠다.
11월 1일(토) ~ 4일(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3℃, 낮 최고기온은 13~20℃가 되겠다.
이번 예보 기간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29일(수)은 내륙 중심 아침 기온이 5℃ 안팎, 낮 기온이 15℃ 안팎으로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중부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0℃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30일(목)~31일(금) 상층 기압골의 발달과 이동속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