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슈퍼맨이돌아왔다’ 지우 최강 일꾼 (슈돌)

한효주 기자
2025-10-29 13:07:33
기사 이미지
‘슈퍼맨이돌아왔다’ 지우 최강 일꾼 (제공: 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장동민 딸 지우가 아빠 전담 조련사로 등극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슈돌’ 595회는 ‘너를 성장시키는 슈퍼 도전!’ 편으로 슈퍼맨 장동민과 심형탁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민 딸 지우가 아빠를 들었다 놨다 하는 사랑스러운 조련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우는 거침없이 고구마를 캐고 닦으며 최강 일꾼으로 활약한다. 지우는 고구마를 두 손에 들고 “촤압~ 깨끗하게 닦아줄게”라며 세척에 돌입한다. 지우는 수돗가 근처에서 수세미를 발견하고는 고구마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는 생각에 눈을 반짝인다. 수세미로 고구마를 반짝반짝하게 닦아내는 지우의 똑순이 모먼트가 감탄을 터지게 한다.

최강일꾼 지우의 모습에 장동민이 “고구마 씻기 다음은 고구마순 껍질을 벗기기야”라며 추가로 일을 지시하자 지우는 눈을 크게 뜨며 “아빠! 저도 힘들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아빠 말을 잘 따르던 똑순이 지우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장동민은 깜짝 놀라며 “너.. 너도 힘들다고?”라며 말까지 더듬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똑 부러진 한마디로 장동민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 지우는 이내 아빠 장동민과 밀당을 시작한다.

지우가 “아빠 힘내세요! 지우가 있잖아요~”라고 노래를 부르며 아빠 응원 모드에 돌입한 것. 깜찍한 지우의 미소에 장동민은 무장해제되며 “장지우 사랑해”라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처럼 아빠 장동민을 쥐락펴락하는 똑순이 지우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아빠 장동민을 쥐락펴락하는 똑순이 지우의 모습은 오늘 방송하는 ‘슈돌’에서 볼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