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양파가 글로벌 협업으로 완성한 음악 여정의 귀환을 알린다.
양파는 오는 11월 2일 정규 6집 Part.1 'Homecoming(홈커밍)'을 발매하며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5:55'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시간의 무게와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공존하는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 구름, 어반자카파 권순일, James Son, 그리고 홍콩의 대표 프로듀서 알렉스 펑(Alex Fung)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결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알렉스 펑은 홍콩 903 올해의 프로듀서상, 대만 금곡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거장으로 Eason Chan·Jacky Cheung·Karen Mok·Joey Yung 등 거물들과 협업해온 아티스트다. 버클리 입학동기이자 절친인 양파와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알렉스 펑의 세련된 감각과 양파의 서정적인 보컬이 만나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홍콩 R&B 디바 제니스 비달(Janice Vidal)이 듀엣으로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홍콩뿐 아니라 대만·싱가포르·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제니스 비달은 독립 레이블 'Royal Flux'의 수장으로 활동 중이다. 실제로 한국인 어머니를 가진 제니스 비달은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재 월드투어 일정 중에도 양파의 요청에 흔쾌히 참여했고, 알렉스와 함께 두 디바의 감성과 목소리가 교차하는 듀엣곡을 완성했다. 또 이 곡의 특이점은 3개국어로 완성되었다는 점인데, 양파의 만다린어, 제니스의 한국어, 또 함께 하는 후렴은 영어로 제작이 되어 다국적 리스너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양파의 세 번째 챕터를 여는 출발점으로, 과거의 담백한 음색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위화감 없이 어우러지며 오랜 팬들과 새로운 리스너 모두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구현했다. 타이틀곡 '시간의 갈피'는 양파 특유의 정통 발라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 발라드로 담백하게 눌러 담은 감정선이 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올가을, 원조 K팝 디바의 귀환을 알리는 양파의 'Homecoming'은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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