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1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새벽마다 몰래 양말을 신고 방을 탈출하는 ‘게임 중독으로 좀비가 된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금쪽이에 대한 걱정으로 제작진에게 두 번씩이나 SOS 했던 엄마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2년 전에도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고, 요즘엔 학교 지각은 물론 24시간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금쪽. 과연 금쪽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후 새벽녘, 조심스레 문틈을 살피던 금쪽이는 거실에서 잠든 아빠를 피해 다시 컴퓨터방으로 향한다. 발소리가 날까 양말까지 신는 치밀함을 보이며, 새벽 5시가 다 되도록 게임을 멈추지 않는 금쪽. 이후 아빠의 제지로 다시 잠자리에 드는 듯했지만, 한 번 더 ‘몰컴’ 시도가 이어진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에게는 자기 조절 능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심각한 경고와 함께 즉각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과연 금쪽이가 밤마다 잠들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3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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