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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글로우’ 레오제이

박지혜 기자
2025-11-07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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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글로우’ 레오제이 (사진=tvN)

뉴욕 한복판에서 '코리아 글로우업'의 마법을 선보일 tvN '퍼펙트 글로우'의 K-뷰티샵 '단장'의 첫 메이크오버 의뢰는 MZ 대표 뷰티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담당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K-팝, K-푸드에 이어 K-뷰티가 먼 나라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류의 저력을 보여줄 뜨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일(토)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1회에는 맨해튼의 청담동이라 할 수 있는 뷰티샵 밀집거리 한복판에서 '단장'을 그랜드 오픈한 'K-뷰티 드림팀'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의 떨리는 첫 출근이 펼쳐진다.

다양한 인종의 고객 특성에 맞는 메이크오버를 선사할 수 있을지, 또 뉴욕 현지인들에게 K-뷰티가 통할지, 나아가 뷰티샵을 무사히 운영할 수 있을지, 다양한 걱정거리들로 '단장즈'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CEO 라미란은 영업 첫날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필살기를 꺼낸다. 바로 라미란이 출연한 '정년이' 속 매란국극단 단장님의 모습으로 드레스업을 하고 '단장'의 문을 열어젖히는 것. 한국 고전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라미란의 비주얼에 뉴욕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진다고 해 관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대망의 첫 번째 'K-글로우업'은 레오제이의 손에서 시작된다. 첫 손님은 마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보는 것처럼 러블리한 매력이 폭발하는 20대 뉴요커 '노라'. 이때 노라는 예상치 못한 의뢰로 상담실장 박민영과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를 당황하게 만든다. 마돈나와 같은 올드 할리우드 여신이 되고 싶다고 밝히는 것. K-뷰티를 통해 올드 할리우드를 구현해 내야하는 고난도 미션. 이에 레오제이는 "저 사실 머릿속이 하얘졌다. 메이크업을 시작한 처음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는 후문이다.

이에 기세 좋게 시작한 '단장'의 첫번째 'K-글로우업'이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퍼펙트 글로우' 첫 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K-뷰티의 매력을 다시금 전세계에 전파할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오는 8일(토)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11월 23일(일) 1-3화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된 후, 이후 매주 일요일 새로운 회차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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