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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송지효 아들 역 진유찬 출연… 영화 ‘구원자’ 5일 개봉

송영원 기자
2025-11-07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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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원자'(감독 신준)가 지난 5일 개봉했다.

‘축복의 땅’으로 불리는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김병철)과 선희(송지효) 가족은 의문의 노인(김설진)을 만나고, 교통사고로 걷지 못하던 아들 종훈(진유찬)에게 기적 같은 변화가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평범한 일상 속 스며드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긴장감을 더한다.

극 중 종훈 역을 맡은 진유찬은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에서 이제훈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블라인드'에서는 ‘소년12 어린 인성’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사극 '태종 이방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연극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온 실력파 아역 배우다.

진유찬은 “추운 겨울 힘든 촬영도 있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가족 같은 현장에서 행복하게 작품을 마칠 수 있었다며 큰 도전이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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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구원자'는 가족과 기적,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미스터리 드라마로, 극 중 진유찬은  이야기의 중요한 감정적 키포인트를 담당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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