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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전참시→라스’ 예능 맹활약

이다미 기자
2025-11-11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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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전참시→라스’ 예능 장악 (제공: MBC)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72회에서 배우 지현우가 일상과 더불어 공연 준비 루틴을 공개했다.

선공개 클립과 본 방송을 통해 지현우가 공연장에 일찍 도착해 컨디션을 관리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현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 브라운’ 캐릭터에 대한 몰입과 진지한 태도가 조명됐다.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는 지현우·아이비가 함께 출연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제940회)이 예고되어 있다. 드라마·예능과 무대를 넘나드는 두 배우의 솔직한 토크와 케미가 예고되며, 관객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사회적 금기와 편견에 맞서는 작가 ‘안나’와 원칙주의자 변호사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뮤지컬이다.

제3회,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개 부문(작품상·연출상·음악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인정받은 작품답게 작품의 메시지를 경쾌한 넘버, 재치 있는 대사, 밀도 높은 드라마로 풀어내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 왔다. 이번 시즌 출연진은 안나 역에 옥주현·아이비·민경아, 브라운 역에 송원근·지현우·김성식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해석과 시너지를 선사한다.

방송을 통해 확인된 지현우의 성실한 준비 태도와,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 소식까지 이어지며 ‘레드북’의 서사와 메시지가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되고 있다. 뮤지컬 ‘레드북’은 12월 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늘(11일)부터 16일까지는 특별 이벤트로 커튼콜 촬영이 가능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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