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역대급 감성 대결이 펼쳐진다.
18일 밤 방송을 앞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6회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에서 생존한 24명의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벌이는 3라운드 라이벌전을 시작한다. 지난 2라운드 경연은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로 단순한 경연 이상의 깊은 감동을 안겼다. 참가자들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빅매치 속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무대에 오른 무명가수들의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진정성이 담긴 무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3라운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라이벌로 선정한 네 명의 참가자가 한 조를 이뤄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6회 참가자로 '싱어게인4'에는 67호, 17호, 69호, 44호, 39호, 77호, 28호, 37호, 27호, 19호, 6호, 25호, 43호, 61호 가수가 출연을 예고했다. 현재 '싱어게인4'에는 6호 가수 김윤설, 17호 가수 공유진, 43호 가수 니카, 50호 가수 자두, 61호 가수 공원, 62호 가수 크리샤 츄, 67호 가수 서은교, 69호 가수 노승호, 70호 가수 나인, 79호 가수 백청강 참가자가 정체가 공개된 상태다.

조 안에서 이전 라운드까지의 어게인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먼저 자신의 대결 상대를 지목할 권한을 얻는다. 지목받지 않은 나머지 두 명의 참가자는 자동으로 대결 상대가 된다. 각 대결에서 승리한 가수는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고, 패배한 가수는 즉시 탈락 후보가 되는 잔혹한 규칙이 적용된다. 과연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라이벌로 누구를 지목할지, 어떤 운명의 대진이 성사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예상치 못한 대결 구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매 라운드마다 리드미컬하고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이번 시즌 첫 ‘올 어게인’의 주인공이 되었던 19호 가수가 자신의 라이벌로 아날로그 감성의 절대 강자 44호 가수를 지목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19호 가수는 “감성적인 소리, 저의 새로운 강점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무대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이에 맞서는 44호 가수는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김광석 형이 했던 음악을 그대로 계승하는 느낌이라 반가웠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44호 가수는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인 ‘옛 감성’을 그대로 살린 정공법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아날로그한 감성들을 이렇게도 보여드릴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채울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감성 보컬의 맞대결에 심사위원단은 깊은 고뇌에 빠졌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6회에서는 두 참가자의 무대 외에도 실력파 참가자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라이벌전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한층 더 강력해진 무대와 예측 불가능한 결과로 가득 채워질 ‘싱어게인4’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