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용대, 열애설…윤채경은 누구?

전종헌 기자
2025-11-19 1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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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윤채경, 이용대와 열애 중? ©윤채경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37)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29)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약 1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스타와 배우의 만남보도에 따르면 이용대와 윤채경은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의 만남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약 1년 만인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홀로 딸을 양육해 온 '싱글대디' 이용대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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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이용대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윙크 보이' 신드롬을 일으켰고,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최상위권의 기량을 뽐냈다. 현재 요넥스 배드민턴단 소속 플레잉 코치로 활동 중인 이용대는 방송계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N의 새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 출연을 확정하며 배구가 아닌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채경은 2012년 그룹 퓨리티 멤버로 데뷔한 이후, '카라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등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Mnet '음악의 신2'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C.I.V.A와 '프로듀스 101' 파생 그룹 아이비아이(I.B.I) 활동을 거쳐 2017년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로 합류했다. 2022년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KBS2 '고려 거란 전쟁', TV조선 '컨피던스맨 KR'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4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윤채경은 약 7개월간의 공백기를 거쳐 최근 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의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열애설에 대해 윤채경의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용대의 소속팀인 요넥스 측 역시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