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징이글즈’ 4인방과 감독 서장훈이 만난다.
이날 정진운은 “감독으로 만난 서장훈을 보고 처음엔 너무 무서워서 호루라기 소리만 들어도 목이 굳을 정도였다. 선수들끼리 파이팅 하는 것도 금지였다”라며 유쾌한 폭로에 나선다.
손태진은 “코치 전태풍이 녹화 들어가기 전에는 ‘오늘은 장훈에게 다 말한다’라며 다짐하고 들어가면서 막상 장훈이 오면 아무 말도 못 한다”라고 폭로하자 전태풍은 “장훈이 너무 꼰대처럼 굴어서 나도 다시 선수가 된 줄 알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해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또한, 서장훈은 “손태진의 팬분들이 한국 경기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 열린 경기까지 직접 응원하러 온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라고 밝힌다. 이에 손태진은 팬클럽 ‘손샤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전태풍은 “귀화한 뒤 미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까먹어서 가족들과 미국에 가는데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하는 걸 잊었다. 결국 혼자 한국에 남았다”라는 에피소드로 폭소를 자아낸다.
농구 실력만큼이나 넘치는 에너지와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형님들과의 열정 케미는 22일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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