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극장가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르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며 박스오피스를 주도하고 있다.
TV 애니메이션 기반의 극장판들이 잇달아 개봉하며 기존 팬덤은 물론 일반 관객층까지 대거 사로잡으며 새로운 관객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년은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경쟁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는 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극장판은 높은 수준의 작화와 감정선, 3D기술력을 선보이며 개봉 후 국내 누적 관객 수 563만 명을 돌파했고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압도적 연출과 깊어진 서사로 개봉 이후 지속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9월 뒤이어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과 더해 일본 유명 아티스트 요네즈 켄시의 OST ‘IRIS OUT’, ‘JANE DOE’가 온라인상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영화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현재 국내 누적 관객 수 315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며, 강렬한 비주얼과 감정의 드라마가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유명작들이 대거 개봉하여 좋은 성적을 낸 가운데, 조만간 개봉을 앞둔 패러디 폭격, 웃음 폭발, 로보코들의 대혼돈 멀티버스 초절정 코믹 액션 애니메이션 ‘극장판 나와 로보코’가 독보적인 색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보장하며 여기에 ‘드래곤볼’의 노자와 마사코, ‘원피스’의 타나카 마유미, ‘북두의 권’의 치바 시게루,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우에사카 스미레가 합류해 세대 초월 성우진이 함께하여 로보코 유니버스의 개성을 완성했다.
2025년,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의 대미를 장식할 초절정 코믹 멀티버스 ‘극장판 나와 로보코’는 오는 11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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