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열린음악회' 1550회 출연진으로 길병민, 더원, 나예원, 마이클 리, 유리아, 김소현, 정미조, 옥상달빛, 뮤지컬 ‘에비타’ 앙상블이 예고됐다.
'열린음악회'의 초반 무대는 옥상달빛이 연다. 이들은 '달리기'로 시작해 자기소개와 함께 '찾아주세요'를 부르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어 대표곡 '수고했어, 오늘도'를 열창해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후반부는 뮤지컬 '에비타' 팀의 무대로 채워진다. 마이클리와 앙상블이 함께한 'Oh, What a Circus (이 멋진 서커스, 이 멋진 쇼)', 이어 유리아와 앙상블이 'Buenos Aires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통해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김소현은 작품의 대표 넘버인 'Don’t Cry for Me Argentina (새로운 세상)'를 열창하며 뮤지컬의 감동을 전달한다.
'열린음악회'의 마지막은 '전설의 디바' 정미조가 장식한다. 정미조는 '귀로', '개여울', '7번국도'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곡들을 연달아 선보인다. 깊이 있는 목소리와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 매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KBS 1TV '열린음악회' 1550회는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