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프로미스나인, ‘순백의 요정’ 변신

송미희 기자
2025-11-26 07:55:27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프로미스나인, ‘순백의 요정’ 변신 (제공: 어센드)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순백의 요정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5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채널에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의 'White Snow' 버전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눈부신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포근히 내리는 눈송이와 프로미스나인의 아련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따뜻한 겨울 감성을 물씬 풍겼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각자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팡이와 클리어 볼 그리고 붉은 리본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멤버들은 각기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오는 12월 2일 프로미스나인은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한다. '하얀 그리움'은 2001년 김민종이 발표한 동명의 곡을 프로미스나인만의 산뜻한 에너지로 재해석한 노래다. 원곡의 포근한 분위기와 프로미스나인 특유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져 올겨울 특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를 발매하고 팬들 앞에 섰다.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배터)는 멜론 톱 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진입했고,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는 등 프로미스나인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당시 프로미스나인은 'From Our 20's'의 수록곡이자 팬송 'Merry Go Round'(메리 고 라운드)를 통해 '겨울이 오기 전에 다시 만나'라는 메시지를 남겨 플로버(flover, 팬덤명)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얀 그리움' 발매 소식을 밝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프로미스나인. 이들이 12월 2일 어떤 감성을 전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하얀 그리움'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