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머프의 특별한 협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스머프 판권을 보유한 페요 컴퍼니(Peyo Company)는 25일 오후 11시 세븐틴과 스머프가 함께한 ‘음악의 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에 스머프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들과 세븐틴의 개성을 녹인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영상이다.
영상 말미에는 세븐틴을 테마로 제작된 새로운 스머프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포털을 타고 스머프 마을에 등장한 이들은 사라져가는 음악 소리를 되살리며 행복한 축제를 이어간다. 체리(에스쿱스)부터 공룡(디노)까지 멤버 13인의 개성이 각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음악의 신’ 발매일과 스머프 탄생일이 10월 23일로 서로 같고, 두 콘텐츠 모두 공존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오는 2026년에는 세븐틴과 스머프의 협업 상품도 출시된다.
페요 컴퍼니 대표이자 스머프 원작자 페요(Peyo, 필명)의 딸인 베로니크 퀼리포르(Véronique Culliford)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즐거움과 우정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이는 세상에 더 많은 웃음과 기쁨, 화합을 전하려는 스머프의 비전이기도 하다”라며 “아버지 페요 역시 세븐틴과의 협업을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17번째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곡을 탄생시키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이 2021년 발표한 정규 4집 수록곡 ‘소용돌이’가 25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9만 1233회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27일부터 일본 4대 돔을 돌며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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