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방송 첫 주부터 각종 흥행 지표를 올킬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첫 방송 전부터 믿고 보는 메가 히트 IP의 귀환으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모범택시3'는 첫 회부터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이자,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첫 회 시청률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인 최고 11.1%, 평균 9.9%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회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2.2%까지 치솟은 데 이어,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4.4%까지 상승하며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방송 중 1위를 차지,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그런가 하면 첫 방송과 동시에 각종 화제성 수치도 싹쓸이하며 '모범택시3'를 향해 쏟아지는 세간의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1월 3주 차(11월 17일~11월 23일 집계)에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역시 ‘김도기’ 역의 이제훈이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아시아를 선도하는 범지역 OTT 플랫폼 중 하나인 Viu(뷰)에 따르면, 해외에서 Viu Original로 브랜딩 된 ‘모범택시3’는 주말 간 동남아 주요 국가들과 홍콩, 중동의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지역 전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모범택시3’는 방영 첫 주부터 해외에서 뛰어난 시청 추이를 보였다. 특히 초반 에피소드에서 해외 로케이션이 비중 있게 다뤄진 점과 Edan Lui (MIRROR)의 특별 출연이 맞물리며, 해외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시청 기대치와 참여도가 확인됐다. 이에 방영 시작과 동시에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모범택시3'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가오는 ‘모범택시3’ 3회 방송에서는 ‘중고차 사기 카르텔’을 향한 두 번째 복수 대행 서비스가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의 빌런으로 윤시윤(차병진 역)이 특별 출연해 벌써 뜨거운 화제인 가운데, 이제훈과 윤시윤의 정면 대결에도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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