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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12월 1주차 추천작

이다미 기자
2025-11-27 1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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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12월 1주차 추천작 (제공: 쿠팡플레이)


날씨는 추워지는데, 마음만큼은 따뜻해지고 싶은 계절. 겨울 감성 가득한 라인업으로 한 주를 꽉 채울 예정이다.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뮤지컬 영화, 첫눈 오는 날 생각나는 시린 로맨스, 그리고 ‘진짜 짝꿍’을 찾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까지. 겨울이 더 즐거워지는 쿠플 추천작, 지금 바로 만나보자. 

#페니와이즈가 깨어난 순간, 데리는 이미 끝났다 ‘그것: 웰컴 투 데리’ 

가장 사악한 광대 ‘페니와이즈’의 기원을 다룬 프리퀄 시리즈 ‘그것: 웰컴 투 데리’. 1962년 메인주 작은 마을 데리에서 아이들이 연달아 사라지고, 공포를 먹고 사는 존재가 긴 잠에서 깨어나며 악몽 같은 사건이 시작된다. 스티븐 킹의 원작 세계관을 확장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신작으로,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64개국에서 인기작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속 전설적인 공포를 다시 불러낸 ‘페니와이즈(빌 스카스가드)’의 재등장, 심리적 공포와 사회적 메시지가 결합된 연출, 그리고 1960년대 데리 특유의 레트로 분위기가 강렬한 몰입감을 만든다. 오직 쿠팡플레이 단독 공개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겨울밤을 단숨에 얼려버릴 압도적 공포의 시작을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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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12월 1주차 추천작 (제공: 쿠팡플레이)

# 레전드 선출이 모였다!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 창단 ‘야구여왕’

육상·수영·핸드볼·유도·체조·복싱 등 각 종목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선수 15인이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를 결성했다. 이번 주 첫 방송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린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은 ‘스포츠 올타임 레전드’ 박세리와 추신수가 단장과 감독직을 맡고 윤석민·이대형이 코치진으로 합류해, 야구는 처음인 이들에게 기본기부터 팀워크까지 다시 가르치며 진짜 ‘여자 야구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입단 테스트와 첫 단체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여자 야구 통산 우승 13회 팀 ‘리얼 디아몬즈’와의 깜짝 연습경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각자의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던 ‘스포츠 여왕’들이 낯선 야구장에서 다시 루키가 되어 땀 흘리는 모습은, 웃음과 동시에 짜릿한 응원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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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식축구는 끝났지만,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볼러스’

미식축구 리그를 은퇴한 선수들의 삶을 빠르게, 거칠게, 그리고 유쾌하게 파고드는 HBO 인기 시리즈 ‘볼러스’. 전설적인 미식축구 선수 출신 ‘스펜서 스트라스모어(드웨인 존슨)’가 스포츠 매니지먼트 업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사건들이 중심이다.

화려한 스타 군단의 이면에는 계약, 돈, 명예, 사생활 스캔들까지 얽혀 있고, 스펜서는 선수들의 삶을 지키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움직인다. 경기장 밖에서 펼쳐지는 권력 다툼, 예측 불가한 선수들의 일상, 한 끗 차이로 뒤집히는 에이전트 전쟁까지! 미식축구의 피지컬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욕망이 섞이며 매 화마다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여기에 올드 힙합 사운드트랙이 더해져, 보는 내내 어깨가 들썩이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필드 밖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인생을 지금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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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같은 우정, 세상을 바꿀 운명이 깨어난다 ‘위키드’

뮤지컬 영화 신기록을 세운 ‘위키드’는 초록 피부 때문에 외톨이로 지낸 ‘엘파바’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글린다’가 우정을 통해 서로의 진짜 모습을 발견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은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고, 그곳에서 세상의 이면과 마법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 여정은 결국 선과 악의 기준, 정의와 저항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며, 두 인물이 각자의 신념을 선택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다. 브로드웨이 레전드 뮤지컬을 영화로 재탄생시킨 ‘위키드’는 ‘Defying Gravity’를 비롯한 명곡들이 스크린 연출과 만나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근 개봉한 2편 ‘위키드: 포 굿’이 더욱 커진 스케일로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위키드’로 지난 이야기를 복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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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꿈이 현실이 되다 ‘웡카’

달콤한 꿈 하나로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를 꿈꾸는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단돈 12소버린과 낡은 모자뿐인 그는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가게를 열기 위해 분투하지만, 여인숙 주인의 계략과 초콜릿 카르텔의 견제로 여정은 계속 꼬여만 간다.

2024년 최고 흥행 뮤지컬 영화로 사랑받은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로, 티모시 샬라메가 ‘Pure Imagination(순수한 상상)’을 비롯한 명곡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매력을 더했다. ‘A Hatful of Dreams(모자 가득한 꿈)’, ‘For a Moment(잠시라도)’ 등 새로운 넘버들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겨울에 보기 좋은 달콤한 뮤지컬 감성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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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ME! 세상에 없는 쇼가 온다 ‘위대한 쇼맨’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 비즈니스를 만들어낸 남자 ‘바넘(휴 잭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휴 잭맨을 비롯해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젠데이아가 함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힘 있게 전달한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이 참여해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을 선보였으며, 제75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을 받으며 작품의 감동을 한층 끌어올렸다.

강렬한 넘버와 퍼포먼스,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바넘’의 여정까지, 겨울에 다시 보면 더 벅차오르는 화려한 뮤지컬 영화를 지금 쿠팡플레이에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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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후에 들리는 진짜 마음의 소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운명처럼 사랑했던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나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감성 멜로드라마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모든 것을 잊은 ‘홍(이세영)’과 후회 속에 남아 있는 ‘준고(사카구치 켄타로)’가 5년 후 한국에서 출판사 팀장과 소설가로 다시 만나며 과거와 현재의 감정이 미묘하게 뒤엉킨다.

이세영은 상처와 그리움, 혼란을 오가는 ‘홍’의 내면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완성했고, 사카구치 켄타로는 미련과 후회의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그려내며 뜨거운 여운을 남긴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이별 이후에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감정들, 말하지 못했던 마음의 조각들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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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을 지우면 사랑도 사라질까요? ‘이터널 선샤인’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을 잊기 위해 기억 삭제 시술을 받는 ‘조엘(짐 캐리)’. 아픈 순간만 지워지길 바랐지만, 기억 속에서 다시 마주하는 건 사랑이 시작되던 눈부신 순간들이다. 하얀 해변에서 서로의 숨소리만 들리던 밤, 얼음 위에 누워 별자리를 바라보던 겨울의 장면들까지. ‘조엘’은 잊고 싶었던 감정들이 사실은 지키고 싶었던 행복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미셸 공드리 감독과 찰리 코프먼 각본이 만들어낸 이 작품은 ‘사랑은 실패와 혼란까지도 함께 품는 감정’이라는 독특한 시선으로 21세기 최고의 멜로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회자되는 명작이자, 겨울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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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다는 건 특별한 것! 전설의 드래곤과 날아오르는 단 한 번의 모험 ‘드래곤 길들이기’

바이킹과 드래곤이 수백 년째 전쟁을 벌이고 있는 버크 섬에서, 족장 아들이지만 전투에는 영 재능이 없는 ‘히컵(메이슨 테임즈)’은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를 만나면서 전혀 다른 선택을 한다. 드래곤을 죽이라는 부족의 신념 대신, 서로를 신뢰하는 친구로 받아들이며 인간과 드래곤의 공존을 꿈꾸기 시작한다. 드래곤을 위협하는 더 거대한 적과, 여전히 드래곤을 ‘적’으로만 보는 바이킹 족 사이에서 ‘히컵’과 ‘투슬리스’는 세상을 바꿀 모험에 나선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특별하게 준비한 ‘드래곤 길들이기’를 지금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하고 애니메이션 3부작의 감동을 다시금 깨우는 실사판의 생생한 모험을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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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12월 1주차 추천작 (제공: 쿠팡플레이)

# 사랑은 계산서를 요구하지 않아 ‘머티리얼리스트’

뉴욕에서 커플 매칭 매니저로 일하는 ‘루시(다코다 존슨)’는 완벽한 조건을 향해 달려가는 현실적인 연애 시장 한가운데에 서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재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유니콘남’ ‘해리(페드로 파스칼)’가 나타나고, 동시에 여전히 마음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존’(크리스 에반스)과 재회하면서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의 저울질이 시작된다.

‘패스트 라이브즈’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셀린 송 감독이 현대 연애와 결혼의 현실을 날카로운 유머와 대사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없이 계산적이면서도 끝내 로맨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머티리얼리스트’들의 얼굴을 솔직하게 비춰준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지금 쿠팡플레이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작품 ‘머티리얼리스트’를 만나보고 가장 현실적인 로맨스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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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12월 1주차 추천작 (제공: 쿠팡플레이)

# 놓칠 수 없는 이번 주 클라이맥스 스포츠 경기

‘F1: 카타르 그랑프리’, ‘K리그1 38R’ 역전을 노리는 드라이버들의 불꽃튀는 레이스와 단 하루의 승부로 결정될 K리그1 순위까지! 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승부의 순간을 쿠팡플레이에서 함께 하자.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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