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너의 순위는’ 7회에서는 ‘외도가 의심되는 순간’을 주제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현실적인 상황들이 순위로 공개된다.
황제성, 뮤지, 이루다는 해당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황제성은 ‘풀네임이 불릴 때 느껴지는 무서움’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이어 황제성에게 “평소에 아내분께서 반대하던 게임기를 갑자기 ‘사러 갈까? 보러 갈까?’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낚시 다녀올래?’ 하고 허락해 주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을 던지자 황제성은 “그건 너무 수상한데?”라고 단번에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황제성은 “이것도 무서워. 너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지?”라며 “여보~ 하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황.제.성’ 이렇게 풀네임으로 부르면 그때 진짜 무서운 거야”라고 말하며 상황을 재연했다. 이때 이루다는 예상치 못한 순진한 반응을 보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패널들은 “갑자기 다정해지는 행동이 오히려 더 의심스럽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실제 생활에서 벌어질 법한 미묘한 변화들을 다각도로 짚어 나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의심 신호’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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