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조세호가 불법 자금 세탁 및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방송인 조세호가 불법 자금 세탁 및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2월 5일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다. 소속사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된 루머를 전면 반박했다. 제보자 A씨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을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제보자 A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와 최 씨가 과거 지인 사이였던 점은 인정했으나, 사적인 교류를 넘어선 부적절한 관계는 결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불법 자금 세탁에 관여하거나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았다는 주장은 제보자의 악의적인 추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 마치 진실인 양 포장되어 확산되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조세호는 최근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 참석과 관련해 술자리 파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해당 논란의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조직폭력배 연루설까지 터지며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A2Z엔터테인먼트는 거짓 폭로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가 겪는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A씨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선처 없는 무관용 대응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하 소속사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A2Z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번 보도의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에 더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힙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에 관하여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아울러,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거짓주장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비방, 악의적 게시물 작성, 허위사실과 루머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하여 엄중히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