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뚱뚱균 알고 나를 알면 다이어트 성공할 수밖에” (이토록 위대한 몸)

예지원이 JTBC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 잘못된 다이어트의 역사를 조명한다.

오는 6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되는 JTBC 건강 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 24회에서는 올바르지 못한 다이어트 방식에 의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독초 다이어트부터 1930년대에 등장한 ‘흡연 다이어트’에 의존한 ‘오드리 헵번’의 사연까지 체중 감량에 집착했던 역사적 사례를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최근 유행하는 비만 치료 주사제가 당뇨병 치료제임을 밝히며, 탈모와 같은 부작용의 위험성을 상세히 다룬다.

MC 예지원은 “잘못된 다이어트라고 하면 지금 머릿속에 여러 가지가 떠오르긴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다이어트가 잘못된 다이어트인 걸까요?”라고 질문을 던져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관한 자세한 논의를 유도한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바로 ‘요요 현상’임이 밝혀진다.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한 여성에 비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가 요요를 반복적으로 겪은 여성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3.5배 높고,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1.7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다이어트 이후 요요가 찾아오는 진짜 원인으로 ‘비만을 기억하는 뚱뚱균’임이 밝혀진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와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BNR17 유산균이 해법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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