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허준’으로 알려진 박용환 한의사가 자율신경 회복을 위한 간단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박용환 원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주신경이 흐르는 귀, 입·턱 주변, 목과 복부를 자극하면 자율신경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자율신경 안정을 위한 미주신경 자극법’을 소개했다.
그는 “가볍게 하품을 하거나 편안한 노래를 허밍하고, 부드러운 노래를 흥얼거리는 행동만으로도 미주신경이 활성화되어 이완과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방법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긴장 상태에 자주 놓이는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에게도 효과적”이라며 “멘탈훈련과 한방 심리치료 과정에서도 자주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박용환 원장은 “자율신경을 회복하면 만성 피로와 긴장, 불면 해소는 물론 항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몸의 균형을 되찾길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