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지현과 문상민 사이에 스며든 은은한 연정의 기운이 포착됐다.
오는 2026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그런 그녀를 쫓는 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반전 관계성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밤에는 도적과 종사관으로 추격전을 벌이던 홍은조와 이열이 해가 쨍한 낮에는 한 폭의 봄 풍경 속 청춘 남녀로 변모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잎이 흩날리는 부드러운 공기 속에서 정답게 시간을 나누는 홍은조와 이열에게서는 풋풋한 연심이 느껴지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달달한 눈맞춤은 핑크빛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흔들어놓는다. 훔치다 못해 이열의 마음까지 빼앗아버린 도적 홍은조는 은은한 미소로 그를 바라보고 이열은 그런 홍은조에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직진하겠다는 듯 깊고 단단한 멜로 눈빛을 건넨다. 여기에 ‘은애하는 사내 있어?’라는 포스터 카피까지 더해지며 두 청춘 사이에서 움트는 귀엽고도 애틋한 정서를 예감케 한다.
이렇듯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밤에는 쫓고 쫓기던 두 사람이 낮에는 청춘 남녀로 마주하며 피워낼 사랑 이야기를 메인 포스터를 통해 예고하고 있다. 이에 긴장과 설렘을 극명하게 오갈 홍은조와 이열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남지현과 문상민의 풋풋한 연정은 오는 2026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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