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예능 활약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맑게 갠 날씨를 본 형원은 자신이 ‘날씨 요정’이라는 이창섭의 말에 “형의 기운이 큰가 보다”라며 기분 좋은 리액션을 건넸고 애프터눈 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티’가 들어가는 단어를 나열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레이크 루이스를 바로 앞에 둔 호텔에 도착한 형원은 눈앞에 펼쳐진 호수 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형원은 “여기는 버킷리스트라고 할 만하다.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고, 이어진 티타임에 느긋하게 차와 디저트를 음미하며 다도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호수를 배경으로 인생 샷에 도전한 형원은 장난스럽게 입수를 외치는 제작진을 향해 “저는 하면 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현장을 놀라게 했고, 카누를 타고 비밀 요원을 찾는 미션에서는 “(호수) 끝까지 갈까요”라고 의욕을 불태우는 등 과감한 매력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내 정상에 도착한 형원과 이창섭, 솔라는 눈 앞에 펼쳐진 웅장한 풍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정상 반대편에 120년 전 사용했다는 관측소를 발견한 형원은 사전 미팅 당시 밝혔던 “낭만을 찾고 싶다”는 포부를 실천하기 위해 혼자 반대편으로 건너갔고, 마침내 관측소에 도착했다.
형원은 마지막으로 관측소를 향해 “저의 ‘또로라’ 요원들이 오로라를 볼 수 있게 꼭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형원이 출연하는 ‘또로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SBSKPOP’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늘(12일)부터 미국 ‘징글볼 투어’에 나서 4개 도시 무대를 펼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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