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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안혜진, 둘째 출산

이다겸 기자
2025-12-29 2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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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안혜진 부부의, 눈물의 둘째 출산기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5세의 나이에 두 번째 자연임신이라는 기적을 이룬 최성국이 수술실 앞에서 끝내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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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최성국과 안혜진 부부는 24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년간의 연애 끝에 2022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성국은 방송을 통해 장인, 장모님의 반대를 진심 어린 노력으로 설득했던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결혼 1년 만인 2023년 9월 첫째 아들 ‘추석이(태명)’를 품에 안았다.

이날 최성국은 24세 연하의 아내 안혜진과 함께 둘째 ‘함박이’를 만나기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담담하게 입원 수속을 밟는 아내와 달리, 최성국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그는 “산부인과에 가면 남편들도 드문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정말 본 적이 없다”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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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늦깎이 아빠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최성국은 2023년 첫째 아들 출산 때 40년 제대혈 보관을 신청했던 일화를 꺼내며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다. 40년 뒤 내가 곁에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조금만 더 젊었을 때 아내를 만났다면 좋았을 텐데, 나이 드는 게 부담스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아내의 출산을 기다리며 흘린 최성국의 뜨거운 눈물과 둘째 ‘함박이’의 감동적인 탄생 순간은 29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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