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티스(CORTIS)가 ‘가요대제전’에서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FaSHioN’에서는 코르티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빛났다. ‘Deja Vu’를 부를 때는 애절하고 벅찬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에 K-팝 팬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특히 이 곡은 빅히트 뮤직 직속 선배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이자 데뷔 전 마틴과 제임스가 곡 작업, 안무 제작에 참여해 의미가 남달랐다. 여기에 2005년 발표된 ‘Fly’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무대로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8월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최신 써클차트(집계기간: 2025년 12월 14~20일) 기준 누적 판매량 127만 장을 돌파했다. 2025년에 나온 신인 중 유일한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
글로벌 성과 역시 압도적이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2025년 9월 27일 자)로 진입해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중 최고 성적을 썼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약 3개월 만에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대중 인기를 반영하는 SNS 지표도 월등하다. 1일 오전 7시 기준 이들의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공식 채널 팔로워 합산은 무려 2000만 명에 육박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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