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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최수영 활약

한효주 기자
2026-01-07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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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최수영 활약 (출처: 지니 TV)

최수영이 ‘아이돌아이’의 온도를 좌지우지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분한 최수영이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진 연기 밀도로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공개된 ‘아이돌아이’ 5-6회에서는 맹세나가 만들어낸 다양한 감정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도라익(김재영 분)과 함께 할수록 그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맹세나는 그가 스스로를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깨닫고 안쓰러움을 느꼈다.

이에 맹세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라익을 위로했고 이런 그에게 도라익 역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특히 홍혜주(최희진 분)가 도라익의 행방을 찾아 맹세나의 집까지 찾아왔을 때, 그는 홍혜주가 아닌 맹세나의 손을 잡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흥미를 극대화했다.

하지만 이내 위기가 찾아왔다. 도라익이 우연히 맹세나의 집에서 자신의 굿즈들을 발견하게 된 것.

맹세나가 자신을 전혀 좋아하지 않기에 실망할 것도 없어서 다행히라고 여겼던 도라익인 만큼 그는 “얘기해 봐 이게 다 뭔지”라며 상처받은 얼굴로 물었고, 이런 도라익을 마주한 맹세나는 말을 잇지 못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과거에 누명을 쓴 맹세나의 아버지를 끝까지 믿고 지켜줬던 인물이 천대표(김원해 분)였던 것이 드러나며 서사도 한층 깊어졌다.

여기에 최재희(박정우 분)가 도라익을 압박하며 그를 궁지로 몰아넣었고, 살인 사건의 피해자 강우성(안우연 분)이 생전에 다른 회사와 접촉해 계약을 하려고 했던 것까지 밝혀지며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인물들 간의 감정선이 촘촘히 얽혀가면서 살인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도 하나씩 드러나는 가운데, 최수영은 설렘과 공감, 위로와 갈등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아이돌아이’의 서사를 또 한 번 넓혔다.

특히 극 중 맹세나와 도라익의 관계 변화가 작품의 주요 포인트가 되는 만큼, 작은 감정의 변화까지 놓치지 않는 최수영의 섬세함과 집중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역시나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작품에 푹 빠져들게 했고, 나아가 맹세나에 몰입해서 자연스럽게 극을 따라가게 만들었다.

이런 최수영의 활약에 ‘아이돌아이’는 단순한 로맨스나 추리극을 넘어 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성장해나가는 작품으로 확장, 한층 높은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 그가 만들어낸 다양한 감정의 온도들이 작품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아이돌아이’만의 결을 완성한 셈이다.

이번에도 믿고 보는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는 최수영 덕분에 ‘아이돌아이’를 향한 기대 역시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최수영의 활약이 돋보이는 ‘아이돌아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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