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살리려는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을 그릴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가 인물들의 첨예한 대립과 감정의 균열을 포착한 공식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블러디 플라워’는 17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과, 그의 존재로 인해 법과 정의, 윤리의 기준이 뒤흔들리는 상황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1종은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이해관계를 밀도 높게 담아내며,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가치관을 시험하는 서사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차분한 태도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눈빛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는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의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살인 사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이 ‘치료를 위한 실험’이었다고 주장하는 그의 확신에 찬 시선은, 그가 던지는 질문이 단순한 변명이 아님을 암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딸을 살리기 위해 그를 반드시 변호해야 하는 변호사 ‘박한준’(성동일)은 살인범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게 되며, 보호와 의심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반면, 법정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무대로 생각하는 ‘차이연’(금새록)은 이우겸을 무너뜨려야 할 대상으로 규정하며, 박한준과 정면으로 맞서는 대립 구도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 ‘조우철’(신승환)은 진실과 여론 사이를 오가며 상황에 따라 판을 뒤흔드는 변수로 작용, 세 사람의 균형을 끊임없이 흔든다.
이처럼 ‘블러디 플라워’는 인물들이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끝내 충돌할 수밖에 없는 관계성을 촘촘히 쌓아 올리며, 생명과 정의를 둘러싼 치열한 심리전을 예고한다. 이번 보도스틸은 인물들의 감정과 대립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블러디 플라워’ 가 던질 근본적인 질문을 선명히 각인시킨다. 더불어 선과 악, 정의와 선택의 경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서사는 강렬한 몰입감과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치열한 법정 공방과 고도의 심리전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2026년을 여는 웰메이드 K-스릴러 ‘블러디 플라워’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2월 4일 2개, 2월 11일 2개, 2월 18일 2개, 2월 25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