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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로마노, 사비 알론소 복귀 예고

이현승 기자
2026-01-15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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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로마노, 사비 알론소 복귀 예고 (사진출처: 사비 알론소 인스타그램)


높은 공신력으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사비 알론소 감독의 가치를 언급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13일, 부임 8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팀 레전드 대우로 인해 경질 대신 상호 합의 계약 해지의 형식을 띄고 있으나 사실상 경질과 다름 없다. 후임 감독으로는 레알 유스팀과 2군팀 감독이었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선임됐다.

선수 시절 스페인 대표팀과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했던 알론소 감독은 지난 2023-24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와 자국 컵 무패 더블을 달성하며 감독으로서도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했고 알론소 감독은 올 시즌 직전 프리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리그 19경기 14승 3무 2패(승점 45점)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12일 펼쳐진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는 바르셀로나에 패배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라 성적으로 인한 경질이라기에는 의문이 남는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선수단 장악 실패가 경질 원인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올 시즌 초반부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불화설이 돌았다. 또한 지난 수페르코파 결승전 종료 직후 상대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라는 알론소 감독의 지시를 선수단이 무시하려다가 마지못해 따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다만 로마노 기자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여전히 알론소 감독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알론소는 여전히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 경력을 실망스럽게 마무리를 지었음에도 여러 구단들이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그 역시 머지않아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그의 차기 행선지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바이에른 뮌헨을 언급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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