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3'가 제작을 확정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시즌3(흑백요리사3) 제작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넷플릭스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흑백요리사3’ 제작 확정 소식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참가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대결 방식의 전면적인 개편이다. 시즌 1과 시즌 2가 계급장을 떼고 붙는 요리사 개인 간의 치열한 승부에 집중했다면, 시즌 3는 '식당(Team)' 단위의 대결로 판을 완전히 바꾼다.

공개된 모집 영상에는 "이번엔 개인이 아닌, 각 식당을 대표하는 요리사 4인 1조로 지원 가능"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흑수저'와 '백수저'라는 개인의 계급 대결이 핵심이었으나, 시즌 3에서는 동료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팀워크와 식당 운영의 총체적인 역량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영상 속 '팀의 대결'이라는 문구와 4명의 이번 시즌3가 주방 내 역할 분담, 메뉴 구성, 서비스 등 식당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평가하는 무대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내 운영 중인 모든 식당을 포함하며, 요리 장르는 무관하다. 프랜차이즈부터 파인 다이닝, 오랜 전통의 노포까지 맛에 자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4인 1조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 시리즈는 2024년 9월 첫 공개된 시즌 1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TV 부문 1위를 3주 연속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2025년 하반기 공개된 시즌 2 역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며 국내외 요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즌 2는 공개 직후 글로벌 톱10에 진입하는 등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하며 한국형 요리 서바이벌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1과 2의 흥행 주역이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안성재 셰프가 다시 한번 심사위원석에 앉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두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심사평과 상반된 '케미'는 프로그램의 핵심 재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식당 대결로 바뀐 포맷에 맞춰 심사 기준 또한 맛뿐만 아니라 팀워크, 메뉴의 조화, 효율적인 동선 관리 등으로 다변화되며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