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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황인범, 유럽 무대서 나란히 득점포 가동

윤이현 기자
2026-01-19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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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황인범, 유럽 무대서 나란히 득점포 가동 (출처: 우니온 베를린 SNS)


유럽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리거, 정우영(우니온 베를린)과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나란히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우니온 베를린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홈팀 슈투트가르트와의 25-26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루었다. 페예노르트는 0:1로 슈투트가르트에게 끌려가고 있던 상황 속, 후반 30분에 정우영을 교체 투입시켰다. 

정우영은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었고 투입된 지 8분 만에 스탠리 은소키의 패스를 이어 받아 흐름을 바꾸며 시속 100km의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의 시즌 3호골이었으며 이어 정우영은 23-24시즌 자신의 친정팀이었던 상대 팀, 슈튜트가르트에 대해 두 손을 들고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존중의 태도를 보였다. 

정우영의 득점으로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 동점으로 마무리 되어 각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현재 우니온 베를린은 분데스리가 리그 순위 9위를 유지하며 중위권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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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황인범, 유럽 무대서 나란히 득점포 가동 (출처: 페예노르트 SNS)

황인범도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19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25-26시즌 19라운드 홈 경기를 펼쳤다. 황인범은 해당 경기 선발 출전했다. 

황인범은 0:2로 끌려가던 경기 상황 속 후반 19분, 페널티 지역 밖에서 볼을 잡은 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시즌 1호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올 시즌 총 1골 3도움을 올렸다. 

그렇게 1골 만회했지만 후반 26분,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미토 슌스케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다시 2점차로 벌어졌다. 그러던 중 페예노르트의 샤킬 판 페르시가 후반 42분과 43분, 순식간에 연달아 멀티골을 만들어 내며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들어 승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페예노르트는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시간 3분에 문전에서 조슈아 키톨라노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1점 차로 패배, 결국 승점을 넘겨주고 말았다. 페예노르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현재 리그 순위 2위를 유지 중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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