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가 무대를 세계로 확장시킨다.
전북도 같은 날 전진우와의 작별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이적 소식을 알렸다. 전북은 “전진우 선수의 오랜 꿈이었던 유럽 진출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적을 합의하게 됐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전진우는 전북의 핵심 자원이었기에 결단이 쉽지 않았지만 선수의 의지와 미래를 보며 해당 이적을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17,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시절 ‘전세진’이란 이름이었던 그는 수원 삼성에서 꿈의 프로 데뷔를 했지만 86경기에 출전해 9골에 그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그런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2022년에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
그 후 2024년 7월, 전북에 이적하며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25시즌 K리그1 개인 득점 2위(16골)를 기록하며 전북의 K리그 통산 10번째 우승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 전진우는 전북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현재 전진우가 이적을 확정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24개 구단 중 23위에 자리해 있다. 전진우의 이적이 팀의 성적에 활기를 더해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이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2025년. K리그 우승과 무패행진 그리고 코리아컵 우승까지 개인적으로나 팀 적으로나 너무나도 행복했던 한 해였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었다. 그 순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그런 시간들을 같이 보낼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적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새로운 길을 떠나지만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전북 현대를 응원하겠다. 지금까지 너무 감사했고 전북에서의 시간 평생 잊지 않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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