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꼬무'는 드라마 '수리남'의 실제 모티브인 마약왕 조봉행 검거 작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드라마 ‘수리남’의 실화 모델로 거론된 남미 마약왕 조봉행 검거 작전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특집: 타깃K> 2부 ‘수리남 마약왕을 잡아라’ 편을 편성했다. ‘꼬꼬무’ 제작진은 남미 수리남과 미국 마이애미를 오가며 해외 취재를 진행했고, 제작 기간은 4개월로 안내됐다.

줄거리의 축은 드라마 ‘수리남’과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공통 모티브로 언급된 ‘수리남의 마약왕’ 조봉행 사건이다. 방송은 조봉행 검거 국면에서 민간인 정보원, 국정원 비밀 요원, 미국 DEA 요원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였는지 시간을 따라 재구성한다고 예고됐다. 국내외 마약 수사 관계자 취재 내용도 담긴다고 알려졌다.
‘꼬꼬무’는 프로그램 역사상 최장거리 해외취재라고 소개하며 남미 수리남 현지와 미국 마이애미 현장을 연결해 당시 정황을 따라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현직 국정원 요원 인터뷰를 진행했고, 미국 DEA 수사 관계자 취재도 성사됐다고 전했다. 현장 취재를 통해 작전의 동선과 긴장감이 상세히 복원된다는 설명이다.

드라마 ‘수리남’에서 하정우가 연기한 인물의 실제 모델로 소개된 민간인 정보원 ‘코드네임 K’ 강신구 씨 인터뷰가 ‘꼬꼬무’에서 처음 공개된다. 강신구 씨는 인터뷰 요청을 수락한 배경으로 ‘꼬꼬무’ 시청 경험을 언급했다고 전해졌다. 강신구 씨는 “언제 정체가 들킬지 몰라 자동차를 주차할 때면 항상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했었다”라고 말하며 작전 당시의 긴장 상태를 설명했다고 안내됐다. 실명과 함께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가 등장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방송은 조봉행과 정보원, 국정원 요원, DEA 요원 사이에서 오간 접촉과 협조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예고됐다. 강신구 씨가 어떤 이유로 위험한 정보원 활동을 선택했는지, 작전 과정에서 어떤 장면이 위기의 순간이었는지까지 증언 형태로 정리된다고 한다. 조봉행의 ‘현재 상황’에 관한 언급도 나온다고 예고돼 관심이 모인다.

이번 ‘꼬꼬무’ 게스트로 배우 이선빈, 배우 원진아, 아티스트 정승원이 출연한다. 첫 스토리 공개 직후 이선빈은 “대박 소름이에요”, “수리남의 조봉행 이야기였다니”라고 말하며 몰입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원진아는 ‘꼬꼬무’ 팬으로 알려진 만큼 리스너 자리에서 반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