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는 달력에서 생기지만, 노화의 속도는 식탁에서 달라진다. 같은 나이라도 생체 나이가 다르게 흐르는 이유는 매일 반복되는 식사에서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지방에 있다. 포화지방과 산패된 지방은 염증을 높이고 세포 노화를 앞당기는 반면, 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올리브유는 염증을 완화하고 혈관과 대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수천 년 동안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어 온 올리브유, 그중에서도 첫 압착으로 얻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지방 한 스푼'이 몸의 시간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지방의 종류와 상태는 세포 노화와 염증 수준, 축적되는 나쁜 지방의 양까지 좌우한다. 우리가 몰랐던 지방 한 스푼의 기적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남편 간호에 황혼 육아까지, 가족들을 챙기느라 정작 본인의 끼니는 거르거나 인스턴트로 대충 때우기 일쑤였다는 그녀! 큰 고비를 넘긴 이후, 정현임 씨는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선택을 한다. 매일 빠짐없는 운동과 함께 혈관과 뇌 건강을 위해 선택한 것은 바로 '좋은 지방' 올리브유. 공복에도 식사에도 올리브유를 챙기며 식단을 관리한 결과, 건강은 물론 한층 더 젊고 생기 있는 일상을 되찾게 되었다는데.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정현임 씨의 동안 비결과 건강 식단을 공개한다.
산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정상을 오르고, 수영 선수로 활동하며 수영 코치를 꿈꿨던 정경희(49) 씨. 건강 하나만큼은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녀는, 어느 날 머릿속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진단명은 뇌출혈. 그 후유증으로 찾아온 왼쪽 편마비는 그녀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했고, 혹여나 균형을 잃고 쓰러질까를 대비해 담요를 두둑이 넣은 가방을 메야한다. 40대라는 젊은 나이에도 이제 그녀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가볍게만 여긴 고혈압 등의 대사질환이 그녀를 반신불수로 만들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겼어야 한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데. 통증 속에서도 일상을 되찾기 위해 오늘도 몸을 움직이는 정경희 씨. 그녀의 삶을 망가뜨린 대사증후군은 무엇일까?
언제부터인가 지방은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지방은 세포막 구성과 호르몬 분비 등 우리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문제는 지방의 ‘양’이 아닌 ‘질’! 어떤 지방을 먹느냐가 나이를 바꿀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로 꼽히는 스페인은 장수와 건강의 비결로 올리브유를 꼽는다.
‘쉘 위 댄스?’ 열정적인 에너지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춤을 추는 그녀, 바로 김지영(72세) 씨다. 사실 지금의 모습은 기적과도 같다는데. 한때 기름진 음식과 육류를 즐기던 그녀는 협심증으로 쓰러질 뻔한 위기를 겪었고, 심장 혈관이 80%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날 이후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변화의 핵심은 꾸준한 활동과 식습관. 매일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섞은 ‘올레샷’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식탁에도 올리브유가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혈관 질환에서 벗어나 혈관 건강 전도사가 됐다는 그녀. 신선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한 스푼으로 혈관 건강을 관리하며 오늘도 활기찬 노년을 이어간다.
저속노화를 위한 불포화지방의 중요성, 2월 1일 일요일 오전 7시 40분 MBC ‘다큐프라임’에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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