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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

정혜진 기자
2026-02-02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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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 (제공: tvN)


오늘(2일, 월)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40회에서 미국의 암살 1순위,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의 두 얼굴을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스페인어중남미학과 임수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 라틴아메리카학회 이사를 역임하며 라틴 아메리카를 둘러싼 국제 정치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는 두 인물,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의 일대기를 파헤칠 예정이다.

임수진 교수는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이들이 독재 정권에 맞서 무장 투쟁으로 쿠바 혁명을 성공시킨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짚어준다. 세상을 바꾼 혁명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두 인물에게 독재자 혹은 테러리스트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공존한다고 임 교수는 덧붙인다.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가 당시 세계 질서를 주도한 최강국 미국에 거세게 저항했고, 이에 미국은 이들을 1순위 제거 대상으로 지목했다는 것. 폭탄, 독극물 등 두 사람을 향한 미국의 치밀한 암살 프로젝트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미국이 그토록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를 죽이고 싶어했던 이유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멕시코에서 온 크리스티안과 미국 출신의 데이브가 함께 한다. 이들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의 영향력을 소개하는 한편, 쿠바에 거주한 가족이 직접 겪은 반미 정권 에피소드도 공유하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2일, 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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